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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박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0. 7. 5. 09:56
마태 10,17-22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마태 10,21-22).
우리 신앙인들이 가끔 직장에서, 사회에서, 또는 인간관계 속에서
박해를 받을 때가 있고, 미움을 받을 때가 있죠, 신앙 때문에.
그 근본적인 이유는 예수님 이름 때문에, 복음 때문에고요.
아니, 예수님을 ‘위하여’ 받는 거죠.
‘때문에’는 ‘탓’이지만, ‘위하여’는 “내가 기꺼이 받겠다”는 뜻이 담겨 있으니까요.
이런 믿음의 자세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우리에게 주님께서 약속을 주십니다. 무슨 약속?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가장 귀한 가치입니다.
이 세상에서는 뭐 다이아몬드가 몇 캐럿이니, 복권이 어땠느니 하며 대박이라는 용어를 많이 씁니다만,
대박 중에 대박, 최고의 대박은 구원입니다.
이걸 놓친 사람은 전부를 잃어버린 사람이에요.
원문 출처: 차동엽 신부, 2015년 7월 5일 복음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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