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28주일] 사마리아인만 듣게 된 것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2. 10. 8. 08:03
루카 17,11-19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
사마리아 사람,
그는 나병이 나은 열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예수님께 돌아와 엎드려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위는 예수님을 신적인 존재로 여긴다는 의미입니다.
자신의 병 치유 체험을 통해서요.
그런 그는 예수님께로부터 또 하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루카 17,19).
구원!
앞에서 열 사람이 받은 은총은 치유였죠. 이 말씀을 앞선 그 아홉은 듣지 못했습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사건입니다.
이 말씀을 사마리아인만 듣게 된 것입니다.
참으로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우리에게 가장 최후의 선물은 구원입니다.
그리고 이 선물은
주님께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은총입니다.
원문 출처: 차동엽 신부, 2019년 10월 13일 복음 묵상 중에서
'복음묵상 - Lectio Div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30주일] 마침내 승리하라 (0) 2022.10.22 [연중 제29주일] 은총은 누구의 것? (0) 2022.10.15 [연중 제27주일] 원래 이 믿음도 (0) 2022.10.01 [연중 제26주일] 누가 뭐래도 (0) 2022.09.24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오늘을 놓치면 (0)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