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순 제3주일] 회개는 즉각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2. 3. 19. 10:03
루카 13,1-9
“주인님, 이 나무를 올해만 그냥 두시지요”(루카 13,8).
오늘 등장한 무화과나무의 운명은
이미 잘렸어야 했습니다.
이미 끝났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포토 재배인이 땅 주인에게 부탁을 해서 유예를 받았지요.
우리도 지금 그런 심정으로 이 사순시기를 보내고 있지는 않은가요?
시간이 널널하다고 생각하지 말 일입니다.
당장 회개할 것은 당장 회개해야 우리도 무화과나무처럼 연명할 수 있는 겁니다.
회개는 즉각성입니다.
원문 출처: 차동엽 신부, 2019년 3월 24일 복음 묵상 중에서
'복음묵상 - Lectio Divin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순 제5주일] 반전과 함께 (0) 2022.04.02 [사순 제4주일] 다 네 거다 (0) 2022.03.26 [사순 제2주일] 안주가 아니라 투신이야 (0) 2022.03.12 [사순 제1주일] 누리는 존재 (0) 2022.03.05 [연중 제8주일] 자신에게로 돌려야하는 단어 (0)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