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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 하늘에서 잔치가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2. 9. 10. 07:09
루카 15,1-32 또는 15,1-10
“이와 같이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한다”(루카 15,10).
저도 사목을 하면서 제일 신나는 성사가
세례성사입니다.
혼배성사보다도요.
‘여기서도 한 사람이 태어나는구나!
이 사람도 회개했구나, 새 사람이 되는구나!’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오늘 예수님 말씀을 우리는 명심해야 합니다.
지상에 있는 사람들만 기뻐하는 게 아니라
하늘에서 잔치가 벌어진다고
하늘에서도 내려다보면서
누구 한 사람 회개하면
하늘에서도 잔치가 일어난다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알아듣게 하기 위해
과장법을 쓰시더라도
없는 얘기를 하지는 않으십니다.
진짜
세례식 날
회개하는 날
하늘 나라에서는 팡파르가 울려 퍼진다 이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회개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요.
이번 추석에는
살짝살짝 우리 젊은이들에게
그 회개에로 기쁨으로 인도하는 지혜를 발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원문 출처: 차동엽 신부, 2019년 9월 15일 복음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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