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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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나를 부르시는 활동의 장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1. 4. 25. 07:00
요한 10,11-18 “나는 착한 목자다”(요한 10,11). 여기서 “목자” 그랬을 때, 사제만 연상하지 마시고 여러분에게도 목자직이 있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평신도 목자직. 평신도 사도직. 여러분이 누군가(“양”)를 돌봐주면 그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 동참을 통해서 하느님의 보상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성소주일인 오늘, 내가 다니는 직장이 ‘하느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활동의 장’이란 것을, 그리하여 어떻게 이를 충실히 살아낼지를 묵상하시면 좋겠습니다. 원문 출처: 차동엽 신부, 2018년 4월 22일 복음 묵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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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일대일로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면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0. 5. 3. 12:05
요한 10,1-10 오늘 복음을 먼저 큰 윤곽에서 말씀드리면, 예수님께서 “나는 목자다” 하시며 목자로서 당신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이어 “나는 양들의 문이다”라는 말씀과 함께 당신을 통해 제대로 된 생명의 지대로 들어가게 된다 하시지요. 이번 묵상은 “목자” 곧 “양을 돌보는 목자”라는 예수님 모습에 치중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 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데로 넘어 들어가는 자는 도둑이며 강도다”(요한 10,1). 우선 복음에서 “도둑이며 강도”라는 표현이 많이 나옵니다. 누가 도둑일까요? 누가 강도일까요? 바로 목자를 가장한 거짓 영적 지도자들이 도둑이며 강도입니다. 요즘에 참 많죠, 여러 형태의 도둑과 강도 말입니다. ‘마음을 치유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