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 Boc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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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or Hope - Live From Duomo di Milano] 안드레아 보첼리, 희망의 음악영혼의노래-Adoratio 2020. 4. 13. 09:57
성삼일, 부활성야, 그리고 부활대축일까지 유튜브로 미사참례를 해야했던 올해 부활.. 그런 우리 모두에게 동시대를 사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건네는 부활 인사. 소박하지만 담백했고, 세월의 흔적 깊게 밴 체구에서는 힘이 넘쳤으며, 많은 말보다 딱 부를 곡들에 깊은 진심을 담아내 더 좋았다. 나는 주님께 어떤 부활 찬송을 올릴 수 있을까. 성모송, 성모 찬송 등 우리나라도 성모성월 때만 잠깐 부르는 성가들 말고 이렇게 아름다운 성모 찬가들이 좀 더 보편화됐으면 좋겠다. 안드레아 보첼리는 오페라보다 대중 찬송가를 부를 때 어쩐지 더 빛나는 듯! 첫 소절부터 사람의 마음을 훅- 잡아채는 특별한 힘이 있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