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씻김예식
-
[주님 만찬 성목요일] 모든 것을 주셨으므로복음묵상 - Lectio Divina 2021. 4. 1. 11:17
요한 13,1-15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깨닫겠느냐? 너희가 나를 ‘스승님’, 또 ‘주님’ 하고 부르는데,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 나는 사실 그러하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 13,12-15). 거룩해지고 싶은가요? 아마도 이 질문에 모든 이가 즉시 “예”라고 답하지는 않을 겁니다. 안타깝게도, 어떤 이들에게는 거룩함이 지루하고 매력 없게 보일 수 있을 테니까요. 악의 덫은 혼란스럽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특히 유혹적이죠. 그래 이 질문에 대한 당신의 답은 무엇인가요? 당신은 거룩해지고 싶나요? 오늘 거룩한 성심일을 시작하면서, 우리는 전례력의 가장 성스러운 날들로 진입..